테마인테리어

도심에서 찾는 작은 리틀포레스트의 꿈 "플랜테리어" 인테리어

미경전기 2020. 12. 17. 11:08

안녕하세요.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진정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요즘이예요.

추운 겨울 집안이나 베란다 혹은 마당, 테라스에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혹시나 낮은 기온때문에 식물이 얼지 않을까 걱정이신분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집안 내부나 카페, 식당 등 내부에 식물을 둠으로써 시각적으로도 굉장히 큰 인테리어 효과가 있더라구요.

오늘은 준비한 인테리어는 내가 꿈꾸는 작은 리틀포레스트의 꿈, 홈가드닝 "플랜테리어" 입니다.

 

플랜테리어(planterior)

플랜테리어의 사전적 의미는 식물(plant)와 내부를 뜻하는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자연친화적이고 내추럴함 홈스타일을 연출할 때 소품으로 식물이나 화분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꾸준한 관심사인 내추럴+자연친화적인 공간에 간편하게 인테리어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플랜테리어는 최근에 더더욱 주목받기 시작한 인테리어입니다. 미니멀라이프의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것을 골라 공간에 배치를 함으로써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인테리어 중에서도 "식물"이 꼽힐 정도로 선호도가 높더라구요.

특히나 인테리어 할때 재미로 한번쯤은 본다는 풍수지리적으로도 식물인테리어가 좋은 기운을 뜻하더라구요.

예를들어, 현관과 거실에는 입이 넓은 관엽식물을 두는 것이 집안의 나쁜공기를 정화시키고 금전운을 불러들이는가하면, 물을 자주 사용하는 싱크대에는 꽃을, 불의 기운이 강한 가스레인지에는 도기그릇의 관엽식물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

관엽식물은 물과 불의 기운이 상충하는 공간을 상생의 장소로 바꿔준다고 하니 믿거나 말거나 그래도 한번쯤은 생각하면서 인테리어 해주신다면 혹시 ~~ 좋은 기운이 들어오지 않을까요 ?

플랜테리어 인테리어의 주의점이 있다면 바로 "충분한 햇빛"이 아닐까 싶어요. 식물은 햇빛에서 빛 에너지를 얻어 공기 중으로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식물 내의 수분을 이용해 깨끗한 산소를 만들어내어 공기정화를 시켜주기 때문에, 식물에게 햇빛은 굉장히 중요해요.

직사광선을 피하되, 거실은 채광이 좋은 곳에 식물을 배치하는 것이 좋고 방안이나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는 주기적으로 햇빛을 쬐어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 외에도 식물전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빛을 쬐어주는 방법들도 있습니다.

 

 

가장 깔끔하고 쉬운 플랜테리어 인테리어 중 하나가 식물과 라탄 혹은 우드의 조화인데요. 마치 한 그루의 나무같이 어우러지는 색감으로 소품으로 사용하기에도 자연스럽더라구요.

라탄과 우드재질의 가구 뿐만아니라 조명을 활용해서 편안하고 활용성까지 겸한 공간 인테리어라면 더 좋겠죠 ?

특히 해외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유독 식물이 많이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길거리에 등장하는 수많은 식물가게들, 그리고 야외와 실내 구분없이 가득찬 관엽식물들 마치 이런 분위기가 오히려 보는내내 따라하고 싶어지는 편안한 인테리어가 아니였나 싶어요.

이국적인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플랜테리어로 !

베란다가 루프탑이 되는 가장 쉬운방법으로 식물 배치를 꼽아봅니다.

 

플랜테리어는 식물의 외양뿐만이 아닌 기능적인 측면과 다양한 식물의 특성에 따라서도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해진 배치가 없기때문에, 책상이나 작은 선반 위 식물들을 잡화들과 함께 두는 것은 공간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좋은 인테리어가 되고, 마치 북카페의 분위기도 물씬 날 것 같은 공간이 될 것 같네요.

침실의 침대 옆 협탁에도 스투키, 선인장 등 산소를 뱉어주는 식물들은 숙면에도 좋다고 합니다.


공기정화도 물론이지만 보기만해도 기분정화가 되는 것 같은 플랜테리어 인테리어 어떠신가요? 도심 속에서도 내가 꿈꾸는 작은 리틀포레스트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인테리어가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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